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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부터 종아리를 감싸고 있던 깁스를 풀고 다닙니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젊은이들과 축구하다가 큰 코 다친 셈이었죠. 제 분수를 모르고, 신나게 뛰었다가 불상사가 일어난거죠. 그래도 이제 나았으니 한결 속이 시원합니다. 주위에서 많이 격려해주셨는데 모두모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