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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된 태그 : 너를 (다른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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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것이 정말로 저 여자일까? (…)혹시 내가 잘못된 환유를 적용하는 죄를 지은 것은 아닐가? 실체의 속성 한 가지를 실체 자체로 대체해버린 것은 아닐까[완관을 군주로, 바퀴를 자동차로, 백악관을 미국 정부로, 클로이의 천사 같은 표정을 클로이로…]

2008년 6월 29일, 일요일 오전 12시 15분 (Seoul) by 애드널 "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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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밤에 같은 침대에서 같은 책을 읽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나중에 우리가 각기 다른 데서 감동을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곤 했다. 결국 다른 책이었던 셈이다. (…)나는 마치 어느 것이 가닿을지도 모르면서 허공에 수백 개의 포자를 방출하는 민들레가 된 느낌이었다.

2008년 6월 29일, 일요일 오전 12시 12분 (Seoul) by 애드널 "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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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와 나는 친구들에게라면 절대 우리에게 서로 그러는 것처럼 잔인하게 굴지 않을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친밀함을 일종의 소유권이나 허가장으로 여겼다. 우리는 서로에게 친절했을지는 모르지만, 이제 예의는 차리지 않았다.

2008년 6월 29일, 일요일 오전 12시 10분 (Seoul) by 애드널 "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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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면서 어쩐 일인지 보답을 받을 가능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었다. (…)내가 사랑하는 일에 집중했던 것은 아마도 사랑을 받는 것보다는 사랑을 하는 것이 언제나 덜 복잡하기 때문일 것이며,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이 쉽기 때문일 것이다.

2008년 6월 29일, 일요일 오전 12시 7분 (Seoul) by 애드널 "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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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좀 검사해도 되겠습니까?” 세관 직원이 묻고는 덧붙인다. “신고할 것이 있습니까? 술이나 담배나 무기나…..” 나는 오스카 와일드처럼 천재성을 발휘하여 “내 사랑밖에 없다”고 말하고 싶었다.

2008년 6월 29일, 일요일 오전 12시 3분 (Seoul) by 애드널 "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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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불안은 내가 코를 줄줄 흘렸거나, 목이 말랐거나, 목도리를 잃어버렸기 때문이 아니었다. 한 해 내내 나를 위로해주었던 미래의 가능성 하나가 마침내 현실이 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주저했기 때문이었다.”

2008년 6월 28일, 토요일 오후 11시 52분 (Seoul) by 애드널 "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