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달린 여섯 시간의 수다에 지쳐 오늘은 밤산책도 포기하고 뒹굴대는 중. 나이 지긋한 싱글 열이 모여 먹고 마시며 일, 사랑, 정치, 환경, 종교, 건강한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까지 장르를 불문한 수다 삼매경. 말하고 경청하고 의견을 조율하며 참 많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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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게이트 플라워즈의 콘서트, 신곡도 좋았고 연주도 변함없이 좋았으며 관객도 많았지만 씁쓸했다. 1년 전 이들의 콘서트에는 채 30명도 오지 않았다. 만약 TV에 출연하지 않았더라도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 지금도 어디선가 힘들게 버티고 있을 밴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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