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me2day

검색 ^_^
15
Apr 2008
빨강과 스마일리여, 굿바이! PM 02:59
12
Apr 2008
오늘도 무사히 하루가 지났다. 그럼 지금부터 꿈나라에 가서 두 번째 에피소드를 찍는거야. AM 12:53
11
Apr 2008
아함, 이제 자야겠다. 오늘 너무 열심히 일한 나에게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주고 싶다. 그런데 다음부터는 네 끼 먹지 말고 세 끼만 먹어 주겠니. AM 12:24
9
Apr 2008
핵핵. 간신히 한 표를 행사했다. 물론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나는 투표한다. PM 05:40
연습이 대가를 만들지는 않아도 일하다 보면 연습이 중요하고 요긴하다는 것을 느낀다. 기행문을 주기적으로 번역한 경험이 붙어서인지 책에서 풍경이나 지리 묘사를 만나면 반가움이 앞서고 예전보다 한결 여유 있게 풀린다. PM 04:32
8
Apr 2008
두부 한 모를 손에 들고 밤거리를 걸으며 나는 행복하다고 마법 또는 마취를 걸어보았다. 주의: 이 마법 또는 마취의 효과는 십 년 후에 알 수 있습니다. PM 10:57
똑똑똑. 한낮에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예수님 믿고 천국 가세요.” 그래서 나도 당신이 천국 가기를 바란다고 했고, 나는 천주교라고 밝히며 안녕히 가시라고 했다. 그래도 이거 한 번 읽어 보세요, 하며 문에 교회 안내서를 꽂아놓고 안드로메다로 가셨다. PM 01:52
6
Apr 2008
점심이면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적 풍경 가운데 하나는 식사를 시켜 먹고 남은 음식이 그대로 있는 그릇을 문 밖이나 사무실 밖에 그대로 내놓는 장면이다. 걸핏하면 이 나라에서 먹거리의 위생 문제가 터지는 걸 볼 때마다 왜 사람들은 놀라는 걸까. PM 12:50
5
Apr 2008
만날 연유사탕을 먹다보니 오늘 문득 연유를 넣은 진한 베트남커피가 몹시 생각나서 찬장에 있는 카페핀을 은근히 쳐다보았다. 워매나. 어찌 하오리까. 그래, 마시고 죽자. AM 10:33
4
Apr 2008
시장에 가야 하는데 택배가 오늘 온다고 해서 이렇게 줄창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는 동안 장보기 목록이나 만들어 볼까. 이번엔 꼭 피클링 스파이스를 잊지 말자. AM 11:55
2
Apr 2008
비가 온다. 오렌지빛 어린 시절에 장화 신고 맞던 비가 온다. AM 08:24
1
Apr 2008
맞갖다:「형」마음이나 입맛에 꼭 맞다. ¶한시라도 공주의 손길이 닿지 아니하면 모든 것이 불편하고 마음에 맞갖지 않은 때문이다. <박종화의 “다정불심”에서> PM 01:05
재작년인가 아는 어떤 사람이 동남아시아 사람들의 영어(특히 발음)를 비웃는 것을 보고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내가 한국에 온지 두 해가 지나다 보니 대강 분위기 파악이 되기 시작했다. 그 무렵 이 글을 읽고 깊이 공감했던 기억이 난다. AM 02:55
31
Mar 2008
오늘은 몸이 좀 안 좋다. 웬종일 누웠다 일어났다를 반복하고 있다. 그냥 이대로 쿡 쓰러져 계속 잠들었으면 좋겠는데 잘 안 된다. 결국 멜라토닌 한 알을 먹었다. 자, 그럼 가볼까. 꿈의 나라로. PM 04:44
알라딘 적립금 만 원으로 궁핍한 삶 속에서 몇 일간 고민하다가 공선옥의 명랑한 밤길을 걷기로 했다. 내일 도착한단다. 막판까지 내 고민 속에서 처절하게 경합을 벌였던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이여, 다음에 보자꾸나. AM 05:07
뒤퉁스럽다:「형」미련하거나 찬찬하지 못하여 일을 잘 저지를 듯하다. ¶일을 뒤퉁스럽게 해서 접시도 자주 깬다. []되통스럽다. AM 04:24
아, 이제 나도 신발끈 걱정 않고외출을 할 수 있겠구나. 맨날 신발끈 풀리는 제게 광명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AM 04:18
30
Mar 2008
복숭아님은 어딜 가신 걸까, 하고 이 흐린 일요일에 생각해보았다. 나야 몇 달에 한 번씩 찾아가는 하류급 유령 방문객이었으니 이렇게 궁금해 할 자격이라도 있는가 싶지만 간혹 그의 글에서 위로를 받았었다. 그래, 양을 쫓아내러 가신 거겠지. 그래, 정말. AM 11:38
드레: 「명」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어린 사람이 드레가 있어 보인다. AM 03:17
29
Mar 2008
내가 사는 곳엔 새벽부터 부슬비가 내렸다. 비에 관한 우리말에서 알아두면 좋은 말 몇 가지를 갈무리해야겠다. 특히 비설거지라는 말은 생전 들어 본 적이 없는 것 같지만 보는 순간 아하, 하고 이해가 갔다. 언젠가 꼭 (번역에서) 쓸 일이 생길 것 같다. PM 03:00

Follow RSS 아페라 is sharing 48 stories with 4 people since March 10,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