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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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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07
지하철에서 꾸벅 졸다 맞은편 좌석에 앉아있는 사람들의 얼굴이 미투 프로필 사진으로 바뀌고 미투의 댓글창으로 대화를 나누는 꿈을 꾸었다. PM 10:22
아침부터 일에 변수가 생겨 미친듯이 바빴다. 그 일들 수습한게 오후 4시쯤. 문제는 그 일 때문에 역시 미친듯이 바쁘게 처리했어야 할 다른 일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이에 내가 모르는 많은 일이 일어난 것 같다. PM 09:36
전화해 다짜고짜 반말을 하던 할아버지. 예의바르지 않은 사람을 경멸하는지라 전화를 끊고 속으로 욕 했지만, 스무번이 넘게 전화를 하는 사이 어느새 정이 들었다. 다음엔 안부 전화라도 한번 드려야겠다. PM 07:23
이 뮤직비디오를 보며 헬씨한 라이프를 다시 꿈꾸었건만. 이번달도 헬쓰클럽 등록은 물 건너갔다. 참고로 저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여성은 과도한 업무로 피폐해진 지식노동자를 상징한다고 한다. PM 01:16
두번이나 나를 애타게 찾는 알람의 소리가 안쓰러워 일어났더니. 그녀석, 내가 일어나자 미동도 하지 않더라. 그럴거면 왜 불렀니. 고얀것. AM 09:31
나는 언제나 등을 보이는 사람이지만 가끔은 소매자락을 붙잡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붙잡혀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파리 청년이 되어 하루에 각각 다른 여자와 세번의 섹스를 하는 꿈을 꾸러 가겠습니다. AM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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