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대사 중 하나는 이 영화에서 백윤식이 신하균에게 하는 '미친 짓 좀 그만해. 미친놈아'라는 대사다. 여기서 '미친'이라는 단어를 '병신'이라는 단어로 바꾸어 병신같은 글로 아이폰 타려고 미친들에게 쪽지까지 보냈다는 놈한테 전하고 싶다.
AM 03:51
'놀리지 좀 말라고 쫌 아 진짜 왜 만날 장난쳐요!' '그게 나의 진심인걸! 그럼 내가 너를 보고 자고 싶어하길 바라니?' '…. 근래 들은 말중 가장 징그러운 말이다.' '거봐. 자고 싶어하는 것보단 괴롭히고 싶어하는 게 낫잖아.' kay양과의 대화 중.
AM 12:34
커피를 모카포트에서 끓여 먹다 처음으로 드립 커피를 사 내려 먹었다. 물의 양이 너무 많게 된 것만 제외하면 아까 홍대 탐엔탐스에서 (어쩔 수 없이) 먹었던 커피보다 맛있네. 보다 나은 것을 찾기 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주저하지 않는 내 자신이 참 대견하다.
PM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