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은 예술가인가?. 낸시랭은 신정아 해프닝의 경우처럼, 한국의 미술계, 더 나아가서 한국 사회의 근대성에 도사린 문제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증상 같은 것이다. 자생성이 없는 근대화의 후과는 이렇게 학계와 예술계를 '유명무실'하게 만들어놓았고, 낸시랭은 그 실체를
AM 02:05
정치권력은 비판하면서 자본권력은 비판하지 못하는 이유. 전국단위 종합일간지 매출 가운데 광고 대 구독 비율은 80 대 20으로 나타났다. 경제지는 광고 비율이 더 커서 84 대 16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최근 광고와 구독이 동시에 급감하면서 이 비율이 최근 90 대
AM 04:24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에게서 왜 이렇게 살이 많이 빠졌느냐,는 소리를 몇 번이나 들었다. 심지어는 살 좀 쪄,라는 얘기를 듣기도. 다이어트를 그만 둔 후에도 계속 살이 빠지는 걸 보면 최근 나의 살은 기존과는 다른 방향에서 내 의지와는 관계 없이 작동되고 있는 듯 하다.
AM 05:05
우리가 현재 듣고 있는 대부분의 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음악은 레게다. 레게가 융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저작권 개념이 없어 'riddim'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음악을 마구 배껴댔기 때문. 당연히 그 과정에서 떨어지는 결과물은 자연스레 외면 받았다.
AM 12:16
후토스 는 세계시장을 목표로 40억을 들여 전라남도 함평 자연생태 공원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간에 등장하는 재활용품으로 만든 악기를 연주하는 그룹은 생태주의 퍼포먼스 그룹 '노리단'이라고. 무엇보다 '생태'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게 마음에 드네.
AM 03:31
친구와 소주 두병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는 길. 내리막길에서 쓰고 있던 페도라가 바람에 벗겨져 자전거를 멈춘다는 것이 급정거를 해버려 바닥에 굴렀다. 집에 와서 옷을 벗고 거울을 보니 대략 일고여덟 군데가 까졌다. 피가 묻은 쪼리를 물에 씻으며..
AM 05:26
자전거를 창고에 집어넣다 족히 1kg은 넘어 보이는 삼단 자전거 자물쇠를 발등에 떨어뜨렸다. 집에 그 흔한 맨소래담, 파스, 얼음 하나 없어 육개월전인가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호박을 꺼내어 발등에 대고 있다. 문득 부어오른 내 발등이 슈렉처럼 변하지 않을까 두려워졌다.
AM 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