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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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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August 12, 2007 다음날
12
Aug 2007
좋아하는 소리 : 자전거 찌르릉 소리(비슷하기는 가게 문 열때 나는 종소리), 오르골 소리, 잠결에 들리는 빗소리, 도마 위에 칼질소리(도각!도각!), 잔잔한 파도소리, 눈위에 발자욱소리(뽀드득!), 씨끄럽지만 즐거운 술집 풍경소리 그리고 나지막히 내이름을 부르는 소리 PM 12:59
여름비가 빼앗아 버린 아침하늘에 눈은 슬프지만, 그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귀가 즐거운 하루. 다시금되뇌이는 말. “비의 계절. 그 낭만을 잃어가는건 아닌지…” PM 12:08
—————————————< line break >————————————————————- PM 12:04
미투에 지우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감정적인 이야기를 쓰곤해. 마치 입밖으로 내 뱉으면 주워담지 못하는 현실과 너무 흡사해서, 차마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적은건 아닌지… 소극적인 대리만족으로 그리하는건 아닌지… AM 01:04
나를 밤새 눈물 흘리게 하고, 용서 못하게 만들고, 스스로를 밉게 만들어 결국 미래를 꿈꾸지 못하게 하는… 그 기억이 싫어. 하지만 지워지지 않아. AM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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