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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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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10
어쩌면, 사람의 상상력이 가장 극에 치달아 닿는 곳은, 상자 밖의 무한한 공간이 아닌, 가장 상자 깊은 곳 안쪽인지도 모른다. AM 07:43
23
Aug 2010
속물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것은 더 많이 가진 속물 뿐이다. AM 02:24
30
Apr 2010
이론과 현실은, 이론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현실적으로는, 차이가 있다. PM 09:54
하지만 잡스의 반론이 허망한 것은, 플래시를 허용한다고 해서, HTML5, CSS, JS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 둘 다 허용하고, 그 좋다는 스탠다드와 플래시를 직접 경쟁시키면 될 일 아닐까요? 여기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보안” 하나 뿐이지 싶은데. AM 02:03
28
Apr 2010
와우, 2년 5개월을 조금 남기고 오랜만에 들려봤음. 하나 하나 지난 포스팅을 읽다보니, 2~3년전의 나를 마주하고 앉아 이야기를 듣는 기분. 시간여행이 따로 없네. AM 07:00
5
Dec 2007
표현의 한계에 심히 부딪히고 있다. PM 10:16
4
Oct 2007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경우는 없다. 표현의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을 뿐이다. AM 01:58
5
Sep 2007
때때로 세상이 너무 크다고 느낀다. 좁은 버스 좌석에서 창밖을 내다보며 세상의 크기를 가늠해보려다 제풀에 먼저 질려버리고는, 결국 늘 맴도는 세상의 가장 작은 구석 한켠을 맴돌다가 또 밤이 되면 기껏 몇뼘 되지 않는 이불로 몸을 가리고 또 하루를 시간의 끝에 묻는다. PM 11:06
9
Aug 2007
가장 모순적인 것은 세상에 그리도 모순적인 일이 많다는 점이다. PM 03:27
30
Jul 2007
기타 잘치고 싶다. AM 04:32
18
Jul 2007
창작물에 악플이 달리면 “제대로 감상하기나 하고 말을 하느냐”고 하기도 하고, “맘에 안들면 왜 굳이 이걸 보고 있느냐”고 하기도 한다. 무언가를 맘에 들지 않아 하기 위한 값은 몹시 비싸다. AM 02:39
10
Jul 2007
이해할 수 없는 것만이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대상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면, 동경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유기일 뿐이다. AM 02:43
2
Jul 2007
자신의 말이 모두 진심인 사람은 아무도 없고, 자신의 모든 진심을 말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는 말은 파악하기 어렵고 생각은 사악하기 때문이다. PM 06:26
21
Jun 2007
하나의 죽음은 비극이다. 수백만의 죽음은 통계다. - 스탈린 AM 03:33
29
May 2007
세상에는 믿을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 외의 모든 것들은 믿음으로 인해 변화되지 않는다. AM 07:02
21
May 2007
많은 사람들이 짧은 기억력을 깨끗한 양심과 혼동한다. PM 03:34
젊은 바보들의 가장 놀라운 점은 그 중 그토록 많은 숫자가 살아 남아 늙은 바보들이 된다는 점이다. PM 03:34
10
May 2007
우와….완전 저질이다 AM 09:59
8
May 2007
그럴 듯해 보이는 것은 말 그대로 그럴 듯할 뿐이라는 그 괴리가 타파될 때의 씁쓸함은 처음 블랙 커피를 마셔봤을 때의 느낌 같다. 커피의 본디 불친절한 쓴 맛을 잘 아는 동시에 이내 스스로 잊고, 크림과 설탕이 가득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커피 맛이라고 여기고 만다. PM 03:31
상식이란 18세까지 축적된 편견의 집합이다. - 아인슈타인 AM 02:16
모범답안 같이 굳어져버린 껍데기뿐인 상냥함을 보노라면 너무 달콤해서 이빨이 썩는 느낌이다. AM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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