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언니의 새 작업실 구경하러 가는 날. 손바느질로 인형만드는 데 재미붙였는데, 작품들이 꽤 예뻐요. 지금은 홍대앞이랑 인사동 쌈지길쪽에 조금씩 나가있는데, 아까워 팔 수가 없다나. 낡은 옷 몇 벌 들고 갑니다. 새 천보다 헌옷으로 만드는 게 훨씬 예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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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셔츠 서랍을 정리하다보니 5~6년은 만났을, 그것도 일주일에 한번은 보는 사람이 “한번도 같은 옷을 입은 걸 본적이 없어요. 수납의 비결은 뭐죠?”라고 묻던 게 생각났다. 비결따위가 있을리가. 그 많은 옷을 들쳐안고 있었을 뿐. 드디어 포화상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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