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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온 집안을 뒤져도 타월이 안 나와서 머리 물 뚝뚝 흘리며 사방팔방 헤메었건만. 오늘은 우산이 하나도 안 보여서 뒤지다가 겨우 장우산 하나 발견했네. 어휴. 언제쯤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
오후 3시 43분 (Seoul)
그래도 새쌀로 새밥도 지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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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느라 고생한 고양이들. 새집에 엄청 잘 적응했다. 요도크는 풀어주자마자 모든 방을 다 점검하고, 스밀라는 처음엔 숨더니 오랫동안 하지 않았던 “던져주면 물어오기놀이”를 하고싶다며 장난감을 물고 온다. 잠잘때 다 내옆에 꼬약꼬약 붙어있는 걸 봐선 좀 불안한듯하지만.
오후 2시 38분 (Seoul)
오랜만에 신나게 뛰놀던 스밀라 짐상자 위로 내가 먹던 식혜 한컵 깻박쳐서 혼나고 _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