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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08
약속에 늦어서 막히는 버스 안에서 동동거리고 있는데 뒷자리 아저씨, 여유있게 통화하신다. “어, 차가 막혀서 늦네. 나? 여기..종로4가 지나고 있어.”(당시 광화문) 나도 본받아 문자 보내다. “차가 막혀서 늦네요. 저 종로 5가 지나고 있어요.” PM 04:59
요즘은 정말 욕조 산 보람 팍팍 느낀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욕조에 뜨거운 물 받아놓고 퐁당하는 맛이 제법이랄까. 게다가 얼마전에 낯선 천연화장품 브랜드에서 스킨하나 사면서 온갖 샘플들 줄줄이 받았는데, 그중엔 입욕제도 네 개나 있네. 꺄꺄 좋아라. AM 09:30
그런데 정말 군인이 요즘 많이 보이지 않나요? 며칠전 청와대 근처에도 완전무장한 군인들 무리가 보이더니, 엊그제는 KBS앞에서 총 들고 왔다갔다. 우리집 앞도 밤에 경찰차와 경찰이 근무 서왔는데, 오늘 보니 완전무장한 군인들이 총 들고 경계하고 있더라구요. AM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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