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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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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November 18, 2008 다음날
18
Nov 2008
차가운 회와 차가운 소주. 아니면 뜨끈한 정종과 뜨끈한 오뎅. 생각나서 죽는 줄 알았다. 그냥 집에 돌아와 감과 밤 까먹는다. 뭐. 이것도 나쁘지 않은 조합. 오늘 나 하는 모양을 보아하니 원고마감 맞다. -ㅅ-;;;; PM 10:56
어제 밤 들여놓은 걸 잊는 바람에 깡깡 얼어버린 페페는 몸을 녹이자마자…데쳐놓은 시금치처럼 퍼져버렸네. 은행 껍질 까서 말리느라 전기난로 켜놨더니 고양이들은 그 앞에 오골오골. 그래도 겨울이라 좋은 건 있지. 음식물 쓰레기를 냉동실에 안 넣고 밖에 놔도 된다는 거. PM 06:03
나도 그래서 오늘은 캠벨 버섯크림스프를 해먹기로 결정. 냉동고 속에 백만년간 자고 있던 브로콜리를 먹어줄테다. 그런데, 캔에 녹슨거 먹어도 되나요? 캔을 먹을 건 아니고 그 안에 든 걸 먹을건데…. AM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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