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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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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09
방금, 뒷뜰에서 딸기를 처음으로 따먹었다. 아니 뭐이리 맛있누! 집에서 키운 건 맛없다고들 해서 기대도 안 했는데, 이거야 뭐 일부러 감미료 친 것처럼 맛있네. 어우야. 딸기가 이렇게 맛있는 것이었구나아.(그동안 내가 먹어온건…무우?) PM 02:19
신기해. “생각만하면 비비디바비디부”도 아니면서 오랜만에 그 사람이 떠오르면 며칠 뒤에 연락이 온다. 요 근래 벌써 두 명이 그랬네. 우리 서로 잊지않고 같은 땅에 살고 있다는 증거인가. 비슷한 시기에 서로를 떠올린다는 건. PM 12:03
여행 때 소지품 넣어 들고 다닐 가방,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오늘 충동적으로 샀다. 뒤집어보니 안에 주머니가 없어서 불편할 듯. 고양이가 그려진 천을 꺼내서 지갑과 지도책을 넣을 주머니를 꿰매넣는다. 내일은 텀블러를 끼워넣을 주머니를 만들어넣어야지. 구색이 갖춰진다. AM 03:38
book
책을 받은 것은 2005년인데, 4년 지난 지금 비로소 읽게 되네. 재기발랄한 친구답게 재기발랄한 책. 그나저나…열흘 있었던 거야? 정말? 하긴. 하고싶은 말을 하는데 며칠 있었느냐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 AM 03:16
book
뉴욕에 대한 환상을 깨준다는데, 깰 환상이 있었어야지. 실제로 내가 뉴욕에 환상을 가지고 있었나? 갸웃거리게 되었다. 내가 들은 말이라곤 “당신이 가면 정말 좋아할거야” 정도? 이 지구상에는, 가서 정말 좋았던 곳이 (뻥 섞어서) 백만군데는 된다구. AM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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