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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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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June 18, 2009 다음날
18
Jun 2009
오늘 진짜 괜찮은 배낭형 여행가방 발견했는데 가격이…;ㅁ; 할 수 없이 마음을 접고, 얼마전에 GAP에서 보아둔 가방 사러갔는데 전 매장을 돌아도 그 모델만 품절. 아이고 다들 보는 눈은 있어갖고…싶으면서도 내 취향 꽤나 대중적이었구나 씁쓸한 마음이 없지 않네. PM 11:09
짐싸기 지옥: 가방 두 개는 이미 바늘하나 더 꽂을 데 없이 알뜰하게 싸서 챙겨놓았다. 나머지 물건들을 어떻게든 가방 두 개에 밀어 넣어야 한다. 등에 하나, 왼쪽어깨에 하나, 오른쪽어깨에 하나, 끄는 것 하나. 무슨 선녀도 아니고 피난민도 아니고…에효 한숨난다. PM 10:13
마담투소 밀납인형 박물관! 너무 재밌다. 와. 유명짜한 스타들 되게 작구나. 마이클잭슨도 나보다 작네. 앤디워홀도 나만한 정도. 내 키가 우리나라 내 또래 여자들보다 11cm 더 크다더니. 국제적으로도 작은 건 아니었네. 뭐니뭐니해도 최고는 스폰지밥 3D 영화! 만세! PM 09:06
여행을 정리하며 못해본 것을 되짚어 생각해보니…하릴없이 까페에 앉아서 느긋하게 노닥거리는 걸 못해봤다! 안되긋다. 짐 다 싸놓고 다시 신발 꿰차고 동네 스타벅스라도 나가야겠다. PM 08:51
비올 확률 100%라더니,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 비가 오고 있다. 오늘은 소소하게 멀지않은 갤러리들 두엇 보고 맛있는거 먹고 일찍 집에 들어와서 짐 싸야지. 다 가방에 들어갈까? 이전의 여행들은 대부분 숙소를 자주 옮기곤 해서 짐을 쌌다 풀었다하며 가늠해보곤 했는데. AM 09:38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마추어들과 어떻게 굴지 알 수 없는 방청객들을 데리고, 저렇게 재밌는 쇼를 만들려면 얼마나 노하우가 쌓여야 하는 걸까. 사회자도, 일종의 광대역할을 하며 쇼에 재미를 주는 춤꾼도 대단하지만 특히 저 밴드! 훌륭하다. 뭐든 다 잘 하네. AM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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