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윗 때문에 사람이 잡혀갔다는 뉴스가 나오자 어머니께서 “너도 인터넷에서 허튼 짓 말라”는 엄포를 놓으신다. 이 나라를 지탱하는 정신적 기반은 공포다. 이념 갈등을 절멸시킨 국가의 압도적 힘에 굴종하지 않으면 나와 내 가족의 안녕을 보장받지 못하리라는 공포.
12/01/12 15:09pm
오늘밤 참 많은 것들이 명확해집니다. 국가의 안위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공공기관도 아니고 일개 사기업에 있는 사람 만나러 사람들이 모였다고 폭력진압을 합니다. 도대체 경찰이 왜 저기에 있는가부터 이해가 안갑니다. 허가받은 시위라면 시민을 보호하는 임무가 우선입니다.
11/07/10 03:19am
대학시절 몇박몇일의 집회를 다녀와서 보면 주변은 별 다를 거 없이 그렇게 흘러만 가고 있었다. 참 힘이 빠졌지만 열심히 해서 바꿔야지 했고 원래 그러려니 하기도 했었는데…100여명의 노동자들이 크레인에 자기 몸을 묶는 순간에도 여전한 2011년의 세상이 원망스럽다.
11/06/27 16:04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