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까칠이를 살 마음의 준비를 한다. 이제 가격비교사이트를 뒤져서 적당한 가게를 찾아내면 된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마음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걸까? 역시, 몇개월 더 기다려야 하나? 하지만 지금 당장 쓸만한 카메라가 없는데. 뒷뜰의 꽃들은 하릴없이 피고 지고 있고.
오후 9시 15분
예전에 상품으로 받아서 쓰다가 구석에 처박아놓은 디카를 꺼냈다. sony cyber-shot U20. DSLR 쓰면서 다른 디카는 쓸 맘이 나지 않았었는데, 자료나 책 촬영하기에 좋을 것 같아서. 그런데 이거 엄청 편하구나. 꺼내서 켜고 찍기까지의 시간 진짜 짧다.
오후 1시 1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