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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October 18, 2007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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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007
소개팅 안한다고 한거 후회된다. 얼른 다시 해달래야지. 오늘 거울을 보니 좀 괜찮아 보였다. (자존감이 생긴듯) PM 11:55
바탕화면을 포스트잍 메모 프로그램으로 덕지덕지 꾸몄다. 완전 마음에 든다. 열혈모드로 일하는 사람같아. PM 11:54
상식이라고 일컬어지는 “눈치”가 너무 없다. 나를 상대하는 사람은 “이런것까지 일일이 말해줘야돼?”라고 의아해하는 눈치다. PM 11:54
전에 했던 일, 다녔던 회사, 함께했던 동료를 만나는 일이 왜 헤어진 애인을 만나는 것 같을까. 아마 “그일”을 숨막힐정도로 너무 사랑했었기 때문일꺼다. 새애인에 대한 말을 뭐라 꺼내기 어려운것처럼 남아있는 이상한 미련, 아쉬움, 안도감, 그리움… PM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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