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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ay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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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에 비 왕창 오던 날 내 방 천장이 샜었는데, 오늘 기숙사 전체에 물난리가 났다. 다행히 내방은 안 새고 아래층 애들 방이 초토화 됐다. 게다가 일요일이라 발을 동동 구르다가 방전체에 물 떨어지는 애는 3층으로 짐을 다 옮겼다. 이거 전화위복이냐?

오후 11시 52분 (Washington, D.C.)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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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크게 웃었다. 역류성 식도염과 신경안정제가 막 무색해 지고. 내가 날 과소평가 하는 부분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기도 하고. Alan Sokal 의 Fashionable nonsense 방학에 읽어 봐야지. 서작가 말마따나 겸손하면 사람을 무시하는구나…

오후 6시 12분 (Washington, D.C.)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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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책에 필기한 걸 지우는데 팔이 아파서 머리까지 아팠다. 어릴 때 엄마가 사촌한테 물려받은 책 지우개로 다 지우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물려받은 문제집을 다 지워줬었는데, 그 땐 왜 새 거 안 사주나 마냥 불만이었다. 한권도 아니고 몇 권이면 진짜 일인데 그거.

오후 12시 46분 (Washington, D.C.)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