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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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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May 17, 2008 다음날
17
May 2008
달리는 차 안을 가득 채운 공기를 방방 때리는 음악은 생각도 시간도 날려버리고 어느덧 '나'조차도 사라져버려. 모두 휘발시킨 후 돌아온 밤엔 싸구려 와인이 제격. PM 11:09
CGV에서 영화보고 나와 음반샵이 멋지길래 이것저것 둘러보다 할람 포 CD와 함께 질러버린 글래스톤베리 DVD. 좋긴 하다만 딱 2배 주고 샀구나. 흑; PM 11:00
[그들 각자의 영화관] 테오 앙겔로풀로스의 추억, 켄로치의 아이러닉한 해피엔딩. 왕가위의 섹시한 감각, 빔 벤더스의 연민과 반성,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나만의 로미오, 간만에 유쾌한 웃음을 안겨준 로만 폴란스키의 에로틱한 영화보기까지. 우리는 영화를 산다! PM 10:56
흑; 아 울고 싶다. 이게 뭐야. AM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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