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드러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거야. 입밖으로 꺼내지 않는다면, 그건 마음이 아니야. 어둔 동굴에서 세상 밖으로 뛰쳐나와 빛을 받는 순간 부서져내린다고 생각하지만, 어딘가로 다시 스르르 녹아 흘러들어가는 게 그게 마음이야, 용기고 희망이야. 그런데 하물며.
AM 01:20
지금의 탄탄한 돌계단 이전에 흙으로 층을 쌓은 계단이었던 옛날부터 공연이 참 많았지. 내가 마지막으로 본 노천극장에서의 공연은 아이러니하게도 2002년, 무명 김제동이 사회를 보고 윤도현이 '난 정치 잘 몰라요'라면서 노래를 부르던 노사모 공연이었다. 아, 세월이여.
AM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