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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총여학생회 선거가 비권 반페미니스트 선본의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전국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지 싶다. 졸업앨범 촬영 화장비를 지원하겠다던데, 막 송영선 이런 사람 강의초청하고 대한어머니회 궐기대회 대강당에서 열고 박근혜 선거운동하고 이러는 거 아님? 10/11/26 10:21am
대안학교를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밖에 나가면 친구 만드는 게 그렇게 힘들다. 나를 보고 어떤 사람은 이상하다고 그러고, 특이하다고 그러고, 이해를 못하겠다는 사람도 많고, 우리랑 틀리네 이런 이야기도 듣는다. 100명 중 한 명 있을지도 모르는 친구찾아 삼만리다. 10/11/18 23:02pm
생일 선물로 시집을 사러 갔다가 선물 외에 고정희 시집을 샀다.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 대신 '지리산의 봄'을 고르게 된 이유는, 역시 서정시(처럼 보이는 시)가 더 많았기 때문일까. 허나, 그가 견뎌낸 세월, 그 시대를 생각해 보면… 10/11/09 02:29am
book
“흘릴 눈물이 있다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이다.” 10/11/09 00:44am
내 건강이, 남북통일보다 중요하고 이명박 퇴진보다 중요하다. 여태까지 그랬던 적도 없지만, 앞으로도 사적으로 골골대면서 잊어보겠다고 공적인 일에 중독되지는 않을거다. 내가, 세상보다, 중요하다. 10/11/06 01:16am
마음이 터져서 고름이 줄줄 흘러나와도 이건 몸이 아니니 약을 바를 수도 드레싱을 갈아줄 수도 남은 고름을 손으로 쥐어 짜낼 수도 없다. 그저 다 빠져 나오도록 지켜보고 노력하는 수 밖에. 10/11/05 11:38am
music
me2photo
기혼자 찍어내는 공장같다 으으 인테리어가 성같은게 더웃겨 ㅋㅋㅋ 예식장에선 결혼하지 않아야지 10/05/23 13:52pm
작년 이맘 때 글들을 돌아보니, 그 때 덕수궁 대한문 앞 많은 사람들의 거짓말 같았던 행렬들과 풍경이 다시 떠오른다. 꿈같았던, 그러나 악몽같았던. 10/05/23 11:03am
정녕, 가벼워지길 원해? 10/05/23 04:29am
페북 친신도 스팸시대… 10/05/14 15:51pm
보라알바 그린그림에서 저녁먹고 한가하게 노닥노닥 10/05/08 19:37pm
찍을 사람이 없다면 무효표라도 행사하십시다. 그래야 한나라당 지지율이 40%가 나오는 황당한 수치좀 내리지 10/05/08 18:53pm
그냥 서로 기본만 지켜줘도 고마울텐데. 10/05/07 01:04am
12시가 지났으니 내일은 어린이 날! 예술의 산책을 안가도 된다는 것에 기뻐하고 있는 내가 불쌍하다T_T 다른 이유로 기뻐할 수도 있는거잖아요 흑흑 10/05/04 00:19am
날씨가 뭐 이래 10/05/03 08:33am
학교가기 전에 집 TV로 영결식 생중계를 봤는데 보는 내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불편했다. 영결식 이미지들과 그를 둘러싼 언어들이. 듣고 있자니 생각이, 마음이 복잡해져서 그냥 '애도'한다는 말을 못하겠다.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어떻게 애도할 수 있을까? 10/04/29 15:41pm
뭔뭔 사이트 운영자다, 언론기관 대표다, 00영화 홍보중이다… 이렇게 소개하는 사람과 미친하고 싶지 않다. 10/04/22 17:07pm
<하녀> 이은심이 지금은 브라질에 살고 있다니 왠지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10/04/19 18:47pm
book
어느덧 서른이 되는 건 싫다 10/04/17 18:2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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