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미그25의 진공관을 무시(?)하는 내용이 있는데, 핵(특히 EMP)이 터졌을 때 교신이 되는 것은 진공관 뿐이다. 전압변화에 약한 반도체, 즉 전자제품들이라는 것이 한방에 훅 갈 가능성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아무튼, 주인공은 개간지 그 자체인 F14. ㅠㅠ
11시간전
아마 이 책이 차베스 이해하기로는 가장 쉬울 터이다. 아울러 미국 뉴스 사진에서 보이는 원근법, 시위하는 인종을 자세히 보다보면, 언론이 누구 편인지, 차베스가 과연 누구와 싸우는지 알 수 있다. 다만 베네수엘라는 시간이 없다. 그때까지 엔진 정도는 만들어야 할 텐데.
오후 4시 51분
Haití no tiene deuda con Venezuela, es al revés: Venezuela tiene una deuda histórica con esa nación. 차베스의 말이다. 적확하고 쉬운 단어다. 아침에 저 문장보고 약간 눈물이 나왔다.
오후 3시 16분
번역판 소설 속의 문장은 이렇다. 말은 찬미할 수 있을 뿐, 재현하지 못한다. (원문에서는 못찾겠다;;) 멋진 말이라 기억하고 있는데, 영화도 “재현”이랄 수는 없으니 민감한 인간만, 섬세한 인간만 딱해진다. 알건 모르건 모두가 죽는 것이 자연의 섭리.
오전 10시 49분
베트남과 알제리를 잃기는 했어도, 전후 경제가 급성장하던 시기를 그리고 있다. 당연히 미래에 대해 걱정이 없는 아이들의 세계, (흔히들 말하는) 아름다운 얘기로 나올 수밖에 없다. 당시는 불법체류자도, 실업도 거의 없었으니까. 그러니 멋모르고 68년에 거리로 나가겠지.
오후 3시 57분
Twitter에 썼지만 여기도 쓴다. 미국의 대표 잉여싸이트(…) FB에서 발견. I was also so amazed when I realised that the word 'together' is just 'to' 'get' 'her' just joined up!
오후 2시 34분
'낯설게 하기'는 어렵지 않다. 주변의 모든 것을 슬로모션화시키면, 느낌이 사못 달라지니까. 달아나버리고 돌아오지 않는 순간 순간을 그나마 잡아두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결과는 어찌됐건 같다 하더라도 말이다. 그러고보니 이 영화를 봤던 극장은 지금 사라지고 없다.
오전 1시 48분
패션 에디터 일이 재미는 있을듯 하지만, 다큐멘타리가 저 정도면 실제로 얼마나 더 바쁠까? 그러나 업계(“인더스트리”라 말하기는 싫다) 특징과는 별개로, 윈투어같은 결정자와 코딩턴같은 보조자(?)가 있는 직장이라면 어디든 일할 맛이 날 것이다. (윈투어 딸 미녀더군!)
오전 10시 49분
혹시 이 영화 기억들 하시나? Cashback처럼 발상이 좋은, 내가 좋아하는 류의 영화 되시겠다. 이 영화의 커플은 말이 아닌 쪽지로만 대화한다. 장점이 있다. “저장”할 수 있으니까. 이 기록이 언젠가 사라진다 하더라도, 의미는 있다. 살아 있었음을 증명해 주니까.
오전 1시 26분
이건 영어에서 흘러나온 유행어(?)가 아닐까? 음절 사이에 “to the”를 붙이는 것이야 당연하다. 단어 앞에 “더러운”이라는 형용사를 붙이는 것 또한 영어 단어, “dirty”의 쓰임새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단어마다 앞에 “개”를 붙이는 걸 수출해보자! (웃음)
오전 1시 3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