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졸린다. 몸이 피곤한건가? 정신이 피곤한건가? 귀찮은건가? 오후 1시 23분
잊을만하면 일어나는 지진. 일본이 계속 우리나라 땅을 탐냈던 이유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그렇다고 우리나라 땅을 뺏어가? 예끼~ 이사람아! 오전 9시 30분
간밤에 일본에 강진이 있었다는 뉴스를 보고 '쌤통이다'라는 생각을 해버렸다. 내가 무섭다. 오전 9시 27분
비가 길다. 거실 벽에 사는 곰팡이가 습해서 피부가 좋아졌다고 자랑한다. 욕실에 사는 거미는 홀쭉해진 배를 가리키며 비땜에 벌레가 별로 없다고 하소연한다. 어젯밤, 씻지도 않고 그대로 쓰러져 잠들었던 나는 대충 물을 끼얹고 다시 빗속으로. 오전 9시 19분
일판란님은 2008년 2월 14일부터 22명과 636개의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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