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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태를 잊게 해주는 사람들
난 건강한 사람이 싫다.
오래 못갈 걸 아는데, 그동안이라도 열심히 해봐야지
‘배웠다’는 것은, 다르게 살 수 있는 가능성을 얻었다는 뜻이에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거니까, 공부는 중요한 거죠. 그런데, 이 맥락에서 부모님들이 이야기하는 일은 드문 것 같고, 아마도 정해진 규칙을 빨리 익히는 걸 의미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계속]
정해진 궤도에서 ‘이탈’해봤을 때, 비로소 무언가를 배웠다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내면화’하는 공부만 하게 되면 ‘능력’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무능력’을 배우게 돼요.
끊임없이 '난 잘 될 거다'라고 자기 최면을 건다든가, 아주 깔깔거리는 사람이 요즘 늘어나고 있죠. 본래 불안할수록 깔깔대는 사람들이 늘어나거든요. 괴로워해서 풀리지 않는데 차라리 깔깔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