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매생이국 하면 또 광화문의 명가 '신안촌'이 있지 아니한가. 의뭉스럽게 김이 안 나 무심코 한입 가득 넣었다간 입안이 훌러덩 까지고마는 그 뜨거움! 미더덕의 톡 쏘는 뜨거움과는 다른 그 묵직함. 삼합에 동동주 후 연포탕과 매생이국으로 마무리하는 풀코스가 그립고나.
PM 02:59
밤에 완전 쑈우~했다. 집에 왔다 동생 뭐 갖다 주러 잠깐 간다는 것이, 차에 시동까지 걸어놓은 채 문을 잠그고 내린거다. 핸드폰도 차안에. 인터넷으로 보험회사 번호(다행히 어느 보험인지는 생각났다) 찾아 동생 핸드폰으로 연락했는데, 긴급출동한 아저씨가 문을 못열어.
AM 12:48
맞아요! 어리디 어렸던 중학교 시절처럼. 이 친구랑 나는 집이 좀 멀었는데, 버스 정류장까지 왔다 집까지 데려다주고, 집까지 갔다 정류장까지 다시 오고, 정류장에서도 버스를 몇 대씩 그냥 보내고. 우연히 그 꼴을 본 친구 언니가 못봐주겠다며 떼어놔서 간신히 헤어졌지요.
AM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