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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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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December 5, 2008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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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008
수박색 티에 먹색 스웨터, 짙은 자줏빛 스타킹을 신고 밤마실 간다. 뭔가 살짝 정신없어 보이지만 과감하게 그냥 나가련다. 야, 오늘 우리 일찍 포기하길 잘한 듯. 선배 일이 늦어져 약속이 8시로 미뤄졌거든. PM 07:47
<beyond the Missouri Sky>를 걸어 놓고 샤워하러 들어갔다 욕실 문을 연 순간. '어, 어느 집에서 아침부터 피아노를 치지?' 켁, 피아노라니 귀가 어떻게 된 거 아니여? 이것도 인연인데 한 곡 링크나 걸어볼까? AM 10:56
나도 그래, 코튼. 나의 첫 야영이기도 해서 더 기억에 남는 듯. 떠나는 날 키키가 꾸려 놓은 엄청난 짐을 보고 난 우리가 어디 이사가는 줄 알았어. 일요일이기에 더더욱 아무도 없는 야영지에서 테이블에 의자까지 펼쳐 놓은 채 장작을 떼고, 소시지를 구워먹으며 도란도란… AM 12:50
사촌언니가 보내준 총각김치. 라면이랑 먹고 싶어져 안성탕면 사 와 끓여 먹었다. 날씨가 상쾌하네. AM 12:34
으왓, 지성이 나왔다. 화면발 잘 받는단 말야. 헤헤~ AM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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