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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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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July 29, 2007 다음날
29
Jul 2007
어렸을 땐 머리 감는 걸 정말 싫어했는데, 이제는 주말에 안 씻고 보내려고 해도 머리에서 개미가 기어다니고 얼굴 전체가 산유국이 된 것 같아서 결국 오후 늦게서 결국 목욕을 하고야 만다. PM 10:21
중학교 때 무엇을 했는지 기억을 돌이켜보면, 그때는 컴퓨터도 거의 많이 안 했었고, 수업 중에도 집에서도 무협지만 닥치고 읽었던 것 같다. 난 여전히 무협지나 홍콩 무협 영화를 보게 되면 두근두근거린다. PM 08:02
고3으로 올라가는 겨울인가, 입술이 심하게 튼 뒤로는 립글로즈를 하루에 서너번도 넘게 바르게 되었다. 입술에 립글로즈가 덮여있지 않다는 느낌이 들면 얼마 가지 않아 다 갈라져버릴 것 같다는 생각에 얼른 바른다. 그래서 내 주머니에는 항상 립글로즈가 들어있다. PM 05:30
종교적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금기시할 수록, 그것은 점점 강화될 것이다. 종교적 이야기들은 모든 상식적인 판단에서도 예외가 되고 있다. 모두들 분신사바를 미신이라고 생각하지만, 천국에 대해서는 어떤가? 나는 종교적 주제에 대해서 지금보다 많이 이야기해야 한다고 본다. PM 03:48
비현실적인 이야기 자체는 문제가 아니겠지. 문제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느냐, 단지 신화적 해석을 하느냐의 차이다. 나는 물론 그것들을 하나의 비유로만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경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AM 11:51
음악이야 요즘 안 좋아하는 사람이 없을텐데, 굳이 “음악을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꼭 한국에서 한국 사람이 “한국인입니다”라고 말하는 것 마냥 어색할 때가 있다. AM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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