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Ruby가 각광받던 시절, 클로져가 마치 프로그래밍 언어의 최첨단인 동시에 필수적인 기능인 것처럼 여겨지고 호들갑을 떨었던 적이 있었다. 별로 이렇게까지 말하고 싶진 않지만 CPS 범벅 비동기 I/O 코드들을 보자면 코루틴이 그 다음이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PM 02:19
APNS 때문에 어쩔 수 없이 Objective-C 코딩을 몇년만에 해보고 있는데 (2004년도 쯤에 했던 것 같은데…) 역시나 느끼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스크립팅”할 수 있는 플랫폼을 디자인할 때는 초기 선택이 매우 큰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사실.
PM 09:41
비슷한 기능의 서비스가 매우 많다. 목적이 겹치는 소프트웨어가 여러개 있다면 하나를 골라서 쓰면 되지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기능이 어떻든 하나만 쓸 수가 없다. 아는 사람들이 있으면 동시에 여러 서비스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것도 일종의 공해 비슷한 건가.
PM 09:47
이런 저런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져봤지만, 표준 라이브러리의 컬렉션 디자인 및 구현이 가장 뛰어난 언어는 다름아닌 Clojure. 뿐만 아니라 동시성 모델도 내가 본 언어 중에서는 Erlang과 함께 최고 수준. 다만 사람들이 Lisp이라서 다가오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AM 0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