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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란? 파리바게뜨에서 뚜레쥬르 빵을 먹는 것. 20 hours ago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서 듣는 Hugo Diaz의 하모니카 탱고를 듣는 기분은 너무나 상쾌하고 아련하다 12/6/1 6:1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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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인턴들이 ER에 입성했다. 초짜들로만 짜여진 초난감 라인업에다 잠수탄 인턴의 공백으로 여백의 미가 두드러져 초절정 난항이 예상된다. 6월의 오합지졸 5명이 좌충우돌, 동분서주하는 카오스적 풍경은 액션페인팅의 대가, 잭슨 폴락의 <넘버 5>와 측은하게 오버랩됐다. 12/5/31 11:5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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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리의 날' 행사의 일환이었던 <도전 골든벨> 퀴즈경연에 참여할 뻔한 나를 위해 수간호사님께서 챙겨주신 밀짚모자. 명색이 '河道士'인데, 요샌 한 치 앞도 모르겠다. 씩씩하게 일 잘하던 인턴이 힘들다며 잠적했고, 벼르고 준비했던 행사도 돌발상황에 휘말려 취소됐다. 12/5/31 4:26 PM
가끔 멸치주던 집 근처 고양이가 새끼를 낳아서 집앞에서 다같이 울고있다 ;; 12/5/31 12:44 PM
NHN 위의석 이사님의 강의를 듣고 있는데 생각이 너무 빠르셔서 그런지 말이 굉장히 빠르시다 게임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긴 헤어스타일~ 일부러 하얗게 염색하신 것일까 ㅎ 12/5/30 9: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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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축제 10만원어치 안주,,, 몇젓가락 먹으니 없다 7천원짜리 오뎅국물 크기봐라 ㅡㅡ 12/5/25 9:5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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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 높이의 다리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친 hemoperitoneum 아줌마의 두 번째 embolization(색전술)을 마친 점심 무렵, 닭볶음탕 속 닭다리를 철근같이 씹어먹고 나온 병원식당 근처에서 네 다리를 쭈욱 펴고 느긋하게 스트레칭 중인 고양이를 만났다. 12/5/17 11:42 PM
어벤저스 히어로들을 MBTI에 대입시켜보았다.캡틴 아메리카는 왠지 제일 성실한 ISTJ 세상의 소금형일 거 같고,아이언맨은 왠지 독창적이고 솔직한 것이 ENTP 발명가형.헐크는 제일 어려운데… 평소엔 소심하고 내면이 복잡한 INFJ 예언자형,변신후엔 걍 통제불능형ㅡㅡ; 12/5/16 4: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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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외래업무에 여념이 없던 아내가 내게 전화를 걸어 대뜸 물었다. “오늘이 며칠이지?” “5월 10일, 네 생일이잖아.” “아, 맞다. 나 멘붕상태야.” 자정 직후에 내가 건네준 케이크도 맛보지 못할 정도로 밤낮없이 일한 아내의 생일이 내겐 성탄절이다. 12/5/10 11: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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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배에 PEG(내시경적 경피 위루조성술) tube를 삽입하는 교수님을 돕던 소화기내과 전임의가 내게 물었다. “어쩌다 이렇게 됐니?” “차량 전복사고 후 traumatic asphyxia(외상성 질식)로요.” “몇 살인데?” “5살.” “내 또래네. 딱하다.” 12/5/8 11:58 PM
장미여관 봉숙이 노래 완전웃겨 사투리가 불어인 줄 알았다는 말에 뿜었다 ㅋㅋㅋ 12/5/6 12: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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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낑대며 애쓰는 숱한 시도 끝에 조안이 마침내 '뒤집기'에 성공한 날, 죽으려고 목맨 후 ER에 실려와 5일째 ICU care 중인 60대 남성의 extubation에 실패했다. 호흡이 불안정하여 낑낑대며 다시 Intubation 하였으나 한번에 쉽게 성공하진 못했다. 12/5/4 10:18 PM
베가레이서 듀얼스피커 때문에 샀고 사운드가 좋아 스카이만 3대째 쓰고있는데 화면도 크고 다 좋다 하지만 외국에서 호환이 잘 안되 두 달 내내 뉴욕에서 인터넷을 쓸 수 없어 매우 불편하였다 글로벌 모델로 거듭나길~!! 12/5/3 8: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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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째 꿋꿋이 파업투쟁 중인 MBC의 김 PD와 간밤에 격하게 푼 회포의 여진을 진하게 체감한 날, 하지의 극심한 화상으로 매일 한 시간가량의 중노동 드레싱을 받아온 환자가 물었다. “노동절인데 안 쉬세요?”“아, 저흰 노동자 아니에요. 그보다 못한 막노동꾼인걸요.” 12/5/1 9:42 PM
읏 더 자고싶은데 눈이 일찍 떠졌어 12/4/28 7: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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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정말 다시 봐도 끝내준다! 12/4/26 12: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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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바다는 작은 물줄기도 가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 깊이를 이룰 수 있었다. 12/4/26 1: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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