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형씨가 La Musica 6월호에서 강력하게 추천한 리뷰를 읽고 예전에 그냥 지나쳤던 슈타이어의 신보를 샀다. 첫트랙부터 귀를 사로잡는다. 모두 다 좋지만 특히 4번 c단조가 좋다. Concerto no.4 in C minor. 환상적인 미뉴엣 악장.
AM 01:07
지난주부터 주구장창 수난곡을 들었더니 정들지경이다.ㅠ ('다음에 가사보며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야지 일단은 그냥 듣자'의 무한반복 -_-) 헤레베헤의 B단조 미사, 가디너의 요한 수난곡, 판펠트호번의 마태수난곡을 모았으니… 이제 마지막 '마니피카트'는 스즈키 마사아키로?
AM 02:13
클래식 듣기 시작한 초기에 사놓고 거의 안들었던 음반인데, 유일한 '음악의 헌정' 음반이라 집안에서 발굴해냈다. 내지가 부실하기 짝이 없어 녹음 시기를 알수가 없다. 지금 보니 심지어, 트랙 리스트에 언급조차 없는 Ich habe genug이랑 BWV565가 들어있다
AM 01:01
내친 김에 전부터 계속 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던 AAM 영상들도 찾아봤다. 2010-11년 시즌 프로그램인 Bach Dynasty 영상에서는 이셜리스가 등장해서 놀랐고. BWV 1060은 올해 초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가 내한했을 때 들었던 기억이 난다.
AM 12:42
J.S. Bach - Fugue in G minor, “Little”, BWV 578. ESTi(스폰지박)님 덕분에 듣는 바흐의 푸가. 4성 푸가의 구조도 이렇게 MIDI 시각화로는 직관적으로 다가온다. 그냥 듣기만 할 때는 조금 따라가다가 놓치기 마련인데.
AM 12:13
이 음반에 수록된 하프시코드 버전의 더블 콘체르토 BWV 1062를 듣다가 뽐뿌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오래전부터 사고 싶었던 이 음반을 샀다. (때마침 새로 수입되었을 줄이야.;) 대신 연주회 예습으로 살까 했던 테츨라프의 신녹음은 포기했다. BWV 1043 최고.
PM 11:18
바흐 B단조 미사 음반을 샀다. 버진 베리타스 x2로 이번에 새로 재발매 된 88년도 녹음이지만 HM 신녹음보다 낫다는 평가. 어차피 HM반은 매장에 재고가 없었다. 이쪽이 가격도 더 싸고. 근데 염가판이라 가사가 있고 해설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 반대다. -_-;;
PM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