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로 만나뵙고 싶었던 종이님과 희란님! 희란님은 트위터 하시던데 종이님은 안 하시나요? 그리고 베일에 싸여계신 앤둘님도 참 궁금했는데… 빠트린 분 있다면 죄송해요. 이곳에 너무 오랜만에 들러서. 짹짹님 말대로 어쩌면 뜸해진 건 미친들이 아니라 저 자신이었는지도.
AM 02:36
온라인으로 알게 되어 때로는 오프라인까지 이어진 인연들, 어떤 방식으로든 이 끈이 끊기지 않길 바라요. 애쉬님, 렐름님, 버스터K님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김병운님은 오프로 만나고픈 분 일순위였는데…흑. 그리고 소나기양님, 미로님은 지금처럼 트위터에서 자주 만나요!
AM 12:53
트위터로 이사합니다. 미투의 소박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좋아했던 것인데, 좋아하던 미친들이 하나 둘 뜸해지거나 떠나면서 이곳이 휑해졌거든요. 그렇지만 미투는 제가 온라인 활동을 하기 시작한 이래 스스로를 가장 많이 드러내 보인 공간이었답니다. 그래서 그만큼 소중했고요.
AM 12:48
"이 빙하지대에서 우리는 외톨이였고 격리되어 있었다. 나는 나의 동료와 사회, 그리고 그 규범으로부터 단절되어 있었고 그 역시 그의 친구와 사회로부터 홀로 떨어져 있었다. 나의 존재를 지지해 줄 다른 게센인들의 충만한 세계는 없었다. 우리는 마침내 서로 평등해졌다.
AM 12:36
엔더를 보고 있자니 괴로웠던 학창시절이 떠올라서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반 친구들은 왜 나를 그냥 받아들이지 못했는지, 어떤 아이들은 왜 나를 그토록 미워했는지, 친하다고 믿었던 이들조차 왜 나에게는 거리감을 가졌는지… 그때의 그 고립감과 외로움에 대한 기억.
AM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