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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August 15, 2009 다음날
15
Aug 2009
나는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모습들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없는 측은지심이 들 때가 많다. 어떤 사람을 봐도(심지어 내가 싫어하는 짓을 하는 사람을 봐도) 항상 (여러 의미로) 그 사람이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PM 07:16
어제 대전역 대합실에서 옆자리에 있던 할머니-딸-손주딸 모녀분들의 인상이 참 좋았다. 9개월 아기와 4살 아이 데리고 힘들어보였지만, 그 화목한 모습이 주변까지 행복한 느낌을 전해준달까. 삶 속에서 소박한 행복을 찾을 줄 아는 것, 나도 그렇게 되어야겠다. PM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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