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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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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08
삼성전자 공채 공고에서 졸업 후 군 입대자에 대한 예외 규정이 있는걸 보고 잠깐 기분이 붕 떴다가 내가 그 규정에 적용받으려면 적어도 전역 후 반 년을 백수로 지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기분이 가라앉아버렸다. 그래도 삼성전자가 최후의 보루였는데. PM 08:49
내가 가진 청바지 세 벌 중 유일하게 찢어지지 않았던 마지막 청바지 한 벌이 오늘 방 청소하다 찢어졌다. 다른 청바지들처럼 좀 예쁘게 찢어졌으면 그래도 계속 입을 수나 있었으련만. 월급을 몽땅 털어도 청바지 한벌이 나올랑 말랑하니 이게 뭥미. PM 08:08
오늘 쓴 글들은 너무 정신이 없다. 오늘은 쉬어야 할라나보다. PM 04:43
잃어버린 10년과 2MB의 반년은 한국 사회의 신자유주의화를 가속화시켰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20배의 기간 차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말아먹은 정도는 비슷하다. PM 04:26
현재 상황이 딱 2년만 더 지속되더라도 한국 사회에 더 이상 희망이란 없다. 더 나은 사회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 가능성마저 꺼져가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불나방마냥 횃불 속으로 뛰어들어야 할까? 아니면 외국에서의 인간다운 삶을 준비해야 할까? PM 04:05
오프라인에서 사진 인화는 무척 비싸다. 처음 들렀던 동네샵은 장당 300원, 두번째로 간 듣보잡 체인샵도 장당 300원을 불렀고 세번째로 들렀던 FDI에서 장당 250원을 불러서 결국 거기서 하긴 했지만 장당 100원도 안하는 온라인샵이 널리고 널렸는데… PM 03:59
휴일인데도 누가 안시켜도 나와서 일해야만 하는 이놈의 처량한 신세야… AM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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