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쿠스 신이 소원을 하나 대라고 하자 미다스 왕은 이렇게 말했다. 「제 손에 닿는 것이 모두 황금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박쿠스 신은, 그보다 나은 소원이 얼마든지 있을텐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고, 그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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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딱히 나쁠 게 없는 직장 동료끼리의 좋은 사이 정도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니 최선인 것 같다. 이건 내 착각일 수 있는데, 그게 '친한' 거랑 다른 이유는 마음을 의지하려 하는 여지를 덜 주기 때문 아닐까. 기대도 실망도 없으니 가장 명쾌한 사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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