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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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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April 7, 2008 다음날
7
Apr 2008
주말에 이마트와 코슷코를 털었는데 이마트는 코슷코 때문에 엄청 친절해지고(완전 백화점) 코슷코에선 생모차렐라치즈가 사라졌더라. 그거, 코슷코에서 내가 제일 반가웠던 품목 중 하나라고. 생모차렐라는 다 이탈리아 수입산인가. PM 08:35
집에 오자마자 jay님 레시피에 따라 어제 만들어뒀던 레모네이드 시식. 꿀에 절인 레몬 한 단지랑 페리에 쌓인 냉장고를 보니 시름 따위 홀랑 날아가버리네. 룰루랄라. PM 07:55
점심시간 정동 산책길에 벚꽃이 만개했었다는데 시름이깊어그랬나 놓쳤네 PM 06:01
삼십대 중반의 가난한 노처녀는 슬슬(사실은 벌써부터) 경조사 비용이 아깝기 시작했다(사실은 숫제 부아가 치밀기 시작했다). 기저귀 값은 왜 또 이리 비싸. 돌반지 비싼 거야 두말하면 잔소리고. 나 지금 캐리가 친구 애 돌잔치 갔다 구두 잃고 돌아와 분개하던 그 맘. PM 03:45
휴대전화 비실비실. 복잡한 기능 따위 필요없고 오로지 심플한 디자인, 넓은 액정이면 된다고 했더니 효도폰 보여주더라. 내가 정말 원하는 건 한 십년은 거뜬히 쓸 수 있는 전화야. 귀찮아 죽겠는데 왜 2년만 되면 고장나고 지랄. PM 02:06
나 어떡하지? AM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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