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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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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May 29, 2008 다음날
29
May 2008
오늘의 만남: 카페 마고 문 앞에서 6월 베이킹 강좌는 언제 하는지 물어보기 위해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faye를 봤다. 계단을 힘겹게 오르는 그를 불러세워 잠깐 수다를 떨고 새로 산 옷자랑을 하고 안녕. PM 11:17
오늘의 득템: 베이지색 주름 면반바지, 품이 넉넉한 아이보리색 아일릿 실크면 블라우스, 하얀 마재킷, 오렌지색 송치 웨지힐. 재킷과 함께 입으면 딱 좋을 듯한 짙은 쑥색 면반팔유라인 티셔츠와 뒤태가 예술이었던 모래색 마조끼도 사고 싶었지만 보류. PM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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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버찌가 맛있어. 달콤하고 새콤하고, 게다가 이 탐스러운 붉은빛 PM 02:31
이번엔 기네스를 시키고 나에겐 호가든을 사주었다. 가치관이 바뀐 건지 주머니 사정이 나아진 건진 알 수 없지만 아무튼, 맘에 든다. PM 12:33
떨어뜨린 신문을 주우면서 신문으로 내 (하늘하늘한 시폰 실크) 치마를 들어올린 지하철남이 자꾸 떠올라 화난다. 자기 옆자리에 앉으라며 신문으로 다시 한번 날 쳤는데, 그것도 아랫배를. 저저저 아랫배. 어쩌면 고의였을지도. 아니라면 불쾌하도록 무신경한 놈인 거고. PM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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