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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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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August 23, 2008 다음날
23
Aug 2008
페점시간 직전에 마트 갔다가 떨이 야채를 잔뜩 사왔다. 고추를 여러 봉지 사와서 조금 골은걸 골라내고 깨끗이 씻어서 꼭지따고 갈라서 씨빼고 손질하는데, 첨엔 몰랐는데 엄청 매운 고추였다. 찬물에 손을 씻었는데도 손이 아직도 화끈거린다. PM 11:22
가을과 겨울을 대비해서 (다행히도 파격할인 행사를 하길래) 에스프레소 포드 300개 사놨다. 환율이 계속 오르면, 포드가격도 오를텐데, 정말 걱정이다. 더 사둘까. PM 10:50
오늘 저녁은 오랫만의 콩나물밥. 무밥과 함께 우리집 단골 야채밥이다. 짭쪼름한 간장 양념장을 조금 올려서 쓱쓱 비벼 먹었다. 무가 맛있어지는 계절이 오면 무밥을 먹어야지. PM 10:43
남산-안산 학번 차이가 정말 심하긴 하구나. 편견을 안가질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된다. 연기과(왜 만들었는지 절대 이해 안감) 아이 하나가 우린 신설학과라 선배 없어요 라고 했다는 소리에 어이가 없었다. PM 10:40
뜬금없이 오밤중에 녹두빈대떡 먹고 싶어졌다. 비가 와서 그러나. 내일 광장시장 나가서 몇장 사와야지. AM 02:41
귀가 먹먹한게 아직 풀리고 있지 않은 고로, 계속 비가 오겠군요. 쳇, 꼭 밖에 나다녀야 할 타이밍에 비가 쏟아지더라. AM 02:29
book
몇년전에 Centre Pompidou 에서 Starck의 전시회가 있었다. 원래 좋아하던 디자이너 인데, 전시회가니 탐나는게 너무 많아서 나의 가난을 슬퍼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때 사둔 책인데, 지금도 가끔 보면서 갖고싶어! 를 연발한다. 오늘 또 보니 좀 슬펐다. AM 01:22
비쫄딱 맞고 오들오들 떨면서 돌아다니다가 따땃한 집에오니 천국 같더라. 날씨가 도대체 왜 이런거야. AM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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