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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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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September 22, 2008 다음날
22
Sep 2008
동생이 프랑스산 알자스 백포도주를 주로 수입하는 회사에 다니는덕에, 난 술을 안먹지만,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끔 생색낼 기회가 생긴다. PM 10:27
restaurant
아까 저녁때 기분전환에 도움 될까 싶어서 미진 가서 메밀국수 먹었다. 일인분이 모자른 느낌이 들었지만, 폭식으로 기분전환을 했다간 정말 문제 생길까봐 추가 주문은 안하고 그냥 먹고 나왔다. PM 10:22
기분이 저조하다. 비오는데 우산 안들고 나갔다가 옷이며 가방이며 몽땅 젖었다. 로즈오일이 들어간 입술 보호제를 샀다. 진분홍 반팔 셔츠를 샀다. 가벼운 쇼핑 마저도 기분전환에 별 도움이 안된다. PM 10:20
또다시 레스토랑 위크 이벤트 가 돌아왔다. 좋아하는 가게가 포함되지 않아서 좀 아쉽지만, 한군데쯤 골라서 가봐야지. 요즘처럼 어려울땐 이런 행사가 참 반갑다. PM 02:05
당근과 채찍이 통할래면 두가지의 값어치 중에 당근의 값어치가 훨씬 커야 되는데, 무지막지 큰 당근을 받아버렸다. 채찍이 리본 같군. 그래도 싫은건 싫은거다. 이 거대 당근을 낼름 받아 먹었으니, 이제 어쩐다. AM 11:02
외교 무역 경제 관련된 목적을 빼고 나면 사실 실생활 에서 외국어는 별 쓸모는 없다. 그런 언어를 쓰는 나라로 관광갔을때 좀 편하다는 점 정도일까. 꼭 영문학과 간다는 사촌동생에게 졸업하고 뭐할래 라고 물었지만, 대답 못하더라. 단순하게 생각하렴. 고시 보면 돼. AM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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