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소호에 있는 바89 라는 곳인데 화장실 문이 투명해서 속이 다 보이게 되있다가, 사람이 들어가면 유리가 불투명해지면서 Occupied 라는 글자만 보이는 독특한 화장실로 유명한 바다. 하나의 설치 작품스러움. 안에서 센서가 어딨는지 두리번 거렸다는…
PM 11:51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을 보며, 내일도 수영하러 가야지 하고 생각했드랬다. 축구 보면 축구하고 싶고 농구 보면 농구하고 싶은 것처럼. 무슨 일이든 정말 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건… 천재들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는 순간이다.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 이정도.
AM 05:23
휴가 시작 이틀간 쌓인 메일이 60여건. 열심히 답장 중. 비행기에서 오는 내내 '4시간'을 탐독했는데. 이 책에 말하는 해방처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업무 진행은 가능할지. 이메일 확인 시간을 정해놔야 지금처럼 새벽에 일어나서 메일 보는 일은 없을 껀데.
AM 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