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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장미와 눈웃음.

2008년 8월 29일, 금요일 오전 1시 44분 (Daegu) by 플라타너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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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 당신네가 나한테 준건 억압과 고집, 절망 뿐이야.. 넌 나한테 큰소리 칠 자격이 없어. 게다가 내가 왜 당신한테까지 걱정이란걸 해야하지? 당신이 강요한 그 소중하다는 생명을 억지로 끄집어냈으면, 왜 괴롭히는거지? 넌 단지 나한테 기대만 할 인간말종이야.

2008년 4월 10일, 목요일 오전 2시 15분 (Daegu) by 플라타너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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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을 내리친다. 쾅.쾅.쾅.. 손엔 피가 묻어나고 종이는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쾅쾅.. 일그러져 가는 표정은 나를 지치게 만든다. 더 강하고 더 빠르게. 쾅쾅쾅쾅.. 의욕적인 절제는 많은 것들을 일그러뜨려버린다. 나는 행복한 고통을 쓰라림으로 안고 몸으로 내리친다.

2008년 4월 8일, 화요일 오전 1시 17분 (Daegu) by 플라타너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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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고 달이 지고 책상 앞에 무의미한 연필만 15k RPM. 맥아리 없는 창문의 의자는 히프와 추락 중이다.

2008년 4월 4일, 금요일 오전 1시 39분 (Seoul) by 플라타너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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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웃는다.

2008년 3월 2일, 일요일 오전 12시 13분 (Seoul) by 플라타너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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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기에 대가리를 쳐박아넣고 갈아ㅡ 아무도 가질 수 없는 녹슨 칼날의 희열을 느끼리. / 파리한 방속, 스위치가 올라간다. 위이잉ㅡ드득ㅡ. 턱에 걸려 멈춘 기쁨. 터져나오는 안도감. / 창문에 빨간 페인트. 고개를 들어 분쇄기를 쳐다보니 웃고있다. 나도 따라 웃는다.

2008년 2월 28일, 목요일 오후 10시 56분 (Seoul) by 플라타너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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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진.

2008년 2월 27일, 수요일 오후 10시 46분 (Seoul) by 플라타너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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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를 주먹으로 내리친다. 방이 흔들린다.

2008년 2월 26일, 화요일 오전 6시 55분 (Seoul) by 플라타너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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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고 거울을 본다. 네가 떠오르고 편두통이 뇌를 스쳐지나간다. stuck.

2008년 2월 25일, 월요일 오후 11시 5분 (Seoul) by 플라타너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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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에 비치는 얼굴은 말한다. “좋아?”

2008년 2월 23일, 토요일 오전 1시 20분 (Seoul) by 플라타너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