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응식의 사진 <求職>은 앞의 구직자와 뒤의 직장인이 선명하게 대비되는 사진이다. 그런데 이번 전시의 포스터에 대표 사진으로 쓰이면서 직장인 중 한명이 글씨 프레임 뒤로 숨어버렸다. 한국 리얼리즘 사진의 대표 작가인 임응식의 리얼리즘과, 큐레이터의 리얼리즘이 뒤섞였다.
12/02/13 14:02pm
평생공로상 받은 다이아나 로스가 시상하는 올해의 앨범엔 스물 다섯의 아델. 상을 받으러 나오는 그녀 뒤에 병풍같이 둘러선 사람들을 보고야 깨닫는다. 한사람의 목소리가 세상에 나오기 위해 들여야 하는 많은 사람의 노고를. 종종 자연스레 잊는다, 무엇도 당연하지 않다는 걸
12/02/13 13:33pm
예전 어학원 다닐때 미국인 친구이름이 Jeremiah(제레미야)였는데 매사 부정적이고 투덜대서 세상을 밝게 살아야한다는 뭐 그런 시답지않은 말을 건네곤했는데 방금 학술지에서 Jérémiade(제레미야드) 라는 단어를 보고는 “한탄, 탄식, 칭얼거림” 넘어갔다. OMG
12/02/12 02: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