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흐느끼면서 깼다. 가방도, 휴대폰도 우산도 잃어버리고, 이우우랑 잃어버린 물건 찾고 도둑도 잡고 하느라, 홍대에서 대학동기 남자애 두명을 1시간이나 기다리게 해서, 결국 부재중 7통이나 전화한 그 아이가 화가 나, 내 전화를 씹는 통에 울면서 전화하는 꿈.
AM 11:18
혼자 러브픽션 보면서 실컷 낄낄대고 상콤한 기분으로 집에 가는 버스안. 같은 타임에 영화본 여자인가보다. 남친에게 하소연한다. “오빠랑 안보길 잘했어~ 한마디로 완전 병맛. 완전 쇼크받았어. 더럽고 짜증나. 좋은평 쓴 사람들 너도 당해보라고 그렇게 쓴거야. 하정우싫어”
PM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