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처럼 앳된 얼굴 다리 가느다란 여중생이 유진상가 의복 수선 코너에서 엉덩이에 짝 달라붙게 청바지를 고쳐 입었다 그리고 무릎이 나올 듯 말 듯 교복 치마를 짧게 줄여달란다 그렇다 몸이다 마음은 혼자 싹트지 못한다 몸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서
11/06/08 17:35pm
조금은 민감한 이야기. 미친된지 오래됐다거나 오프에서 자주 만나는 미친들끼리는 당연히 자기들만의 댓글이 오고 가고 친밀함이 남다를텐데. 가끔 가입한지 얼마 안됐거나 미친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은 나도 나도! 하는 듯한 느낌으로 그 사이에 억지로 들어오려는 경우가 있다
11/06/08 14:15pm
유럽 북쪽나라들에 느꼈던, 왠지 모를 호감의 이유들을 약간 감 잡을 수 있었다. 읽는 내내 떠오른 단어는 “유기적” - 쓰다듬고 싶은 형태 자체도 그렇고 생활, 문화, 환경과 밀착된 이유있고 의미로운 아름다움. 그래서 정직 담백하게 느껴지나봐.
11/06/04 00:38am
1루를 향한 전력질주, 그 숨은 가치-성적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 법.하지만 1루를 향해 전력으로 질주하고,동료를 배려하고,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는 선수의 모습에는 슬럼프가 없다.(…)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을 것 같아도,아는 사람은 다 안다
11/06/02 01:17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