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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풀거리는 바지를 살랑거리며 걸어다녔던 치앙마이 사진들. 당신의 마음에도 사원에서 널부러져 잠을 자는 강아지와 고양이들만큼 평화가 깃들기를.
빠이. 한 열흘쯤 푹 묻혀있고 싶은 곳. 내 인생의 가장 맛있는 팟타이를 먹었고, 재밌는 어르신을 만나서 열무김치랑 감자탕을 얻어먹었고, 툇마루에서 소나기 내리는 풍경을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