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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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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October 18, 2008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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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008
난 진짜 보라색에 미친애 같다 보라 버건디 이 계통 옷만 보면 진짜 다 쓸어담고 싶다 빨강은 가끔 좋은데 요건 하도 미묘한 구석이 많은 색이라 채도 명도를 잘 보고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제일 좋은 건 블랙과 그레이. 언제나 멋지고 훌륭하다 PM 11:49
내가 찍어둔 게 다 왕창 세일하면 얼마나 좋아. 베이직한 가보시힐이랑 완전 튀는 보라핫팬츠가 며칠째 눈에 아른거린다. 사봤자 못 입을 거 뻔한데 왜 자꾸 욕심이 생기는 거야 아 진짜 PM 11:41
걸으면 30분 버스타면 10분이면 가는 친구네. 그렇게 가까운데 한 번 보지를 못 해. 가끔 연락하면 야 보고싶어 이 말 백 번은 하는 듯. 다 너무 바쁘고 외롭고 서럽다. 이게 뭐람 청춘에 PM 11:02
하고 싶은 거 잔뜩 적다가 그만 두었다. 원래 하고 싶은 건 하기 힘들 때 생각난다. 막상 한가해지면 그 때의 간절함 따윈 조금도 남지 않는다는 걸 난 안다. 몇 년 전 그 땐 게으르다, 란 말이 부족할 만큼 굼뜬 태도로 매일을 소비하며 보냈던 것 같다. PM 10:31
아… 진짜 컴퓨터 부셔버리고 싶다 투박하고 건조한 네모모니터 온 몸으로 뿜어내는 전자파 이 거지같은 기계덩어리 AM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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