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2DAY

전날 2009년 11월 21일 다음날
21
Nov 2009
생각

딸애가 사흘 전에 뮤지컬 공연 관람을 갖다가 잃어 버리고 왔다는 MP3P를 찾아왔다. 공연 녹음을 해놨다기에 지금 그것을 듣고 있다. 2막부터 녹음할 생각을 해서 1막은 없다. 아쉽다. 오후 4시 26분

생각

요즘들어 두통이 잦다. 생각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만 있다면… 오후 4시 24분

생각

언제나 그렇다. 도저히 걸을 수도 없을 것 같은데 신기하게 집을 찾아 허청허청 들어오는 것을 보면, 살기 위한 본능이 무서운 거구나 싶다. 세상 모든 술꾼은, 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자살의 길을 택하는 아이러니. 오전 9시 58분

생각

밤에 내린 눈이 꽁꽁 얼었다. 계단이 미끄러워서 잘 디딜 수 없다. 그런데 새벽에 들어와 고꾸라진 남자에게서는 술냄새가 독하게 풍겼다. 그리 취하면 다리 가누기도 힘들텐데 어찌 올라왔을꼬. 오전 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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