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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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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009
김선생님이 멕시코에서 전화를 하셨다. 지난 3년간 그렇게나 피했는데 딱 걸렸다. 나는 전도 당하고 싶지 않아. PM 01:32
병원 다녀왔단다. 생각보다 심각. 감기와는 무관, 아프지는 않은데 성대에 혹이 보인다나. 일단 약 먹고 토요일(모레) 다시 보자 했다고. 에고, 올해 정말 그 집안이 왜 그런댜. PM 12:56
병원 갔냐고 메세지 넣었는데 답이 없다. 답답해 미치겠다. PM 12:28
하등 쓸데없는 거라는 걸 알면서도 생각이 자꾸 그리로 내닫고 있다. 외톨이. PM 12:27
송년모임 날짜 잡자고 동무들이 시끄러운데…글쎄다, 내게 그럴 정신 있을지 모르겠다. PM 12:26
D-Day 7일 전. DD-Day 16일 전. 이건 무슨 꿈인가. PM 12:18
조별 과제, 시험, 실기 과제, 과제전 준비, 공연 관람, 미니홈피, 그냥 과제…딸은 바쁘게 산다. 보기 좋다. 너는 그냥 바쁘기만 해라, 속은 어미가 다 끓여줄 테니까. PM 12:11
하루 무사히 넘겼던 치과행, 오늘 다시 아슬아슬. 아냐, 오늘도 안 가게 될 거야. AM 10:40
자칫 이 가슴앓이가 남은 평생 고질병이 되겠구나. AM 10:31
간밤에 찌르는 듯한 가슴을 잡고 잘잘 맸다. 그리고 잠이 엄습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개운치 않다. 병원 갈 때마다 괜찮단다. 그러면 대체 왜 이러냐구우. AM 10:31
ㅅㅁ가 전화를 해 ㅎㅅ이한테 전화했더니 말을 못 하더라 전했다. 어젯밤까지 약간 감기 끝 쉰 목소리였는데. 내가 전화하니 정말 그렇다. 미치겠네, 병원 가라고 소리쳤지만…아마 병원 갈 돈도 없을 건데… AM 09:42
그러다 나중에 긴장 풀려 무너지고 쓰러지면 어쩌나 걱정이 되는구만요. 맞어, 나도 그게 걱정돼. AM 08:24
눈 뜨고 한 첫 생각. 아, 살아 있구나. 간밤엔 정말 무서웠거든. 그래서 안 자려고 했는데 미친 듯이 잠이 쏟아지고… AM 08:23
크게들 안 다쳤다니 다행이다. 송선배, 골치 아프겠네. AM 08:22
창 밖엔 봄비(?)가 내리구요, 그래도 집안은 건조하구요, 덕분에 밤새 기침하느라고…캑캑캑. AM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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