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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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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December 19, 2009 다음날
19
Dec 2009
잠시라도 틈이 나면 생각이 비질비질 비집고 흘러나온다. 그러면 금세 퐁당 빠져서 우울의 늪을 헤맨다. 당분간은 절대 한가하지 말 것. (그게 내 맘대로 되냐?) PM 05:44
이러저러 하루를 그냥 흘려보낸 듯. 하지만 아직 시간은 남았으니 이제라도 으쌰! PM 05:43
아부지. 몸도 마음도 바빠서 달항아리 찾진 못 했지만 아부지 생신인 거 안 잊었어요. 거기서도 엄니가 생신상 차려주시나요? PM 12:55
19일마다 돌아다니는 은행사이트를 오늘도 들락거리다 오전 다 보내고, 간만에 느긋하게 노닥거리고 있긴 하지만, 왜 이렇게 조바심이 날까. 달력 한 번 올려다 보고 시계 한 번 돌아보고…가슴이 쿵닥쿵닥쿵닥 어마어마하게 크게 뛴다. PM 12:52
추울 때는 잘 먹어야지. 냉동실에 넣어뒀던 족발 여섯 쪽 덥혀서 냥이들 그릇에 담아뒀다. 식당 찾는 여섯 마리 분인데 저희끼리 알아서 하나씩 나눠먹으려나. 냥이는 멍이보다 식탐이 적으니까 한꺼번에 게걸스럽게 꿀꺽 할 리는 없을 거야. PM 12:34
치과부터 관람까지…사이사이 계획을 짜넣으려니 골치가 아프다. AM 10:03
이 와중에도 예매를 했다. 막둥이 봐야 하기 때문에 각자 따로따로. AM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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