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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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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December 25, 2009 다음날
25
Dec 2009
누구더러 오늘 하루 도와달라 할까, 밤새 그 생각만 했다. 성탄인데 누구 시간을 빼앗겠다고 말을 해야 되나. AM 07:46
밤새 살짝 눈이 다녀갔다. 땅 위에 희끗희끗, 저런 게 진짜 미끄러울 텐데. 계단 내려가기 전에 필히 쓸어둘 것. AM 07:45
밤새 뒤척뒤척…세상에서 오지 않는 잠을 청하는 것만큼 힘든 일이 또 있을까. 드디어 또 하루가 밝았다. 잠을 잤건 못 잤건 어제 같은 하루는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 AM 07:44
오늘은-아니지, 어제는 그냥 장날일 뿐이었다. AM 12:11
밤이여, 잘 지나소서, 그리고 아침은 찬란하소서. 왜? 나 좀 편하자구. AM 12:04
예전에는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성탄은 경건했고, 기독교인이건 불교인이건 신앙을 갖고 있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리라 믿는 경향이 있었는데, 요즘은 화려하고 소란스럽기만 할 뿐 도무지 경건한 맛이 없는데다 신앙인에 대한 생각과 눈길도 사뭇 달라졌다. AM 12:03
Happy Birthday To Jesus?(진짜 아니란 것 알지만, 어쨌든 그냥 생신이라 쳐두고) AM 12:02
손목 시큰거려 아대 감고, 무릎 삐꺽해서 파스 붙이고. 아뿔싸, 볼따기에 뭐이 났누. AM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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